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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통합신공항 이전사업 사실상 무산 수순

군위, 공동후보지 불가 입장견지…“제3후보지로 재추진” 목소리

김진강기자(kjk5608@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6-22 14: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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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감도(안) [자료=경북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이 무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대구시가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 군위군은 물론 의성군까지 부정적 입장을 보임에 따라 내달 3일 국방부 주최로 열리는 이전부지선정위원회에서 ‘의성비안·군위소보’ 공동후보지와 ‘군위우보’ 단독후보지 모두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2일 경북도·대구시에 따르면, 양 광역단체가 최근 군위군과 의성군에 동시에 전달한 중재안은 △1만명 규모의 신도시 조성(군위) △2500세대 규모 군 장교부사관 영외관사 조성(군위) △민항터미널 건립(군위) △100만평 규모의 신도시 조성(의성) 등이다.
 
이에 대해 군위군은 공동후보지 유치 불가입장과 함께 중재안 또한 법적 구속력이 없어 신뢰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군위군이 주최한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현황’ 설명회에서 박동준 우보위원장은 “국방부는 계속해서 군위군에 협조 요청을 하고 있는데 반대로 의성을 설득하려고 해봤는지 의심스럽다”며 “군위 우보면은 지리적으로 의성군과 연접해 있어서 공항으로 인한 지역발전은 의성군도 함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기 지역에 유치하려는 지역이기주의는 군위군에게만 적용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공동후보지에 공항을 건설해서 민항을 활성화시키지 못하면 군위, 의성은 물론이고 대구, 경북 모두가 피해를 볼 것이다”고 말해 통합신공항의 우보 유치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았다.
 
정유석 주민협의회 사무국장은 “국방부는 선정기준과 주민투표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우리군은 선정기준을 어긴 적도, 주민투표 결과를 불복한 적도 없다”며 “오히려 유치신청 이후에 적용돼야 할 선정기준을 유치신청 단계부터 적용해 소보지역을 신청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것은 국방부”라고 비판했다.   
 
이어 “주민투표 결과 74%가 반대한 소보지역을 신청하라고 압박해 투표결과와 반대되는 행위를 강요하는 것도 국방부”라고 지적했다.
 
중재안에 대해 의성군 또한 부정적 기류를 보이고 있다. 중재안이 일방적으로 의성군에 불리하다는 것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군위군에는 엄청난 지원을 해주고 의성군은 군 공항만 유치하는 중재안을 의성군이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며 “이는 의성군을 무시하는 형편없는 중재안”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의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을 철회하고 제3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재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통합신공항을 제3의 장소로 재추진 할 것”을 촉구했다.
 
추진단은 "마지막 단계인 최종 이전지 선정을 눈앞에 둔 지금, 군위․의성 지역 간 대립으로 이전 사업이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또한 만약 군위와 의성이 지역이기주의에 빠져 끝까지 자기 주장만 고집한다면, 국방부·대구시·경북도는 제3의 장소로 재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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