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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바른 보험

신용카드 보험료 자동이체, 이젠 추진할 때

대면채널 보험설계사는 무슨 죄…수수료 탓 그만하고 해결책 모색할 때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0-08-12 18:36:38

 
▲ 김덕용 프라임에셋 팀장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진다 했다. 대면채널 보험설계사들이 고객들의 보험료 카드 수납 요청에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선 이미 2년 전 필자가 한 번 언급했던 내용이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바뀌고 있는 게 거의 없는 실정이다.
 
모두들 잘 알다시피 보험료는 늘 은행계좌에서 자동이체로 납입이 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언제 부턴가 비대면 채널(홈쇼핑, 텔레마케팅)을 통한 보험가입이 활성화되면서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많은 분들이 계좌잔고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으로 인해 이젠 비대면 채널뿐 아니라 대면채널에서도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없는지 많이들 문의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보험회사의 시스템은 시대에 역행을 하는 것 같다. 여전히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신용카드를 통한 보험료 자동이체 시스템을 보험사들이 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고 해도 대부분 보험설계사가 매월 직접 전산 시스템을 통하여 관련 정보를 입력을 해야 하는데, 필자의 경우 이제는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그 양이 방대해진 상황이다. 혹자는 거절하라고 하지만 보험료 납입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보험계약 실효라도 생겨 민원이 발생하거나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매달 해당계약들을 하나 하나씩 조회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판단이 되기에 영업현장에서는 거절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모두들 잘 알고 있겠지만 갈수록 신용카드 실적을 무기 삼아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비 시스템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아파트 관리비는 물론 각종 공과금까지도 신용카드로 자동이체 등록을 하여 그 비용을 납입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그런데 보험상품의 보험료 납입은 아직 먼 얘기 같아 보여서 다시 한 번 더 지적을 하고 싶은 것이다.
 
사실 납입하는 보험료가 가족단위로 보았을 때는 최소한 10~20만원은 훌쩍 넘어가기에 “카드 실적 채우는 것에는 보험료 만한 게 없다”라는 고객들의 말을 듣는 것은 이제 낯설지도 않다. 이게 현실이다. 신용카드 사용이 어느 덧 우리 생활소비에 깊게 자리잡고 난 후 선소비 후지출 형태의 생활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현금의 사용이 자꾸만 줄어드는 현 상황에서 보험료의 신용카드 자동이체 거절은 하루 빨리 고민해봐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보험설계사는 보유한 고객들의 계약에 대하여 기본적인 관리 및 보상과 관련된 문제발생 시 도의적인 차원에서 중재하고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보험사와 신용카드사간의 줄다리기 싸움에 굳이 희생양이 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보험 설계사들은 보험료 결제를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고객 응대를 잘못했다고 민원이라도 제기되면 고객의 말만 듣고 보험설계사를 쥐 잡듯 잡으면서 본질적으로 보험회사의 탁상행정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 자세를 보면 여전히 한숨만 나온다. 현장에서 뛰는 사람으로서 더 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하루 빨리 해결책을 모색해 주길 정말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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