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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자 리치브리핑<62>]-2030 재테크 트렌드(②-저축은행)

시중은행 카드·앱가입 끼워팔기용 제2금융 고금리적금 인기

계열사 상품 끼워 넣은 高금리 상품 인기

독립 저축은행 조건 없이 3%대 금리 보장

윤승준기자(sjy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9-15 13: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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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가 0%대로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저축은행 적금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금융가. ⓒ스카이데일리 [사진=박미나 기자]
 
지난달 27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국내 경제 회복세가 약화할 것을 우려한 결과로 분석된다. 금리가 동결되자 은행의 2%대 예·적금 상품은 종적을 감췄다. 1%대 상품도 0%로 바뀌는 추세다. 내년 소비자물가상승률(0.4%)을 고려하면 은행 예·적금으로 수익을 노리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저금리 기조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저축은행 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 적금 상품 223건의 평균 금리는 2.35%(1년 기준)에 달한다. 시중은행보다 약 1.3%정도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소득·지출 수준에 맞는 상품에 가입하면 충분히 저축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금융지주 저축은행 계열사, 적금상품, 조건 까다롭지만 금리 높아
 
저축은행들은 저마다 방식으로 저금리 시대를 버텨내고 있다. 대형 금융지주 산하 저축은행들은 계열사와 서비스를 연계해 5~6%대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렇지 않은 곳은 기간과 납입 금액에 제한이 없는 3%대 적금 상품을 고수하며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계열사인 하나저축은행은 연 5% 정기적금 상품인 ‘카드&머니정기적금’을 리뉴얼해 지난달 24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기본 금리 2.3%, 우대 금리 2.7%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월 납입금액은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가능하다. 30만원을 12개월간 납부할 경우 9만7500원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받기 위한 조건이 다소 까다롭다. 기존에 하나카드를 6개월 이상 이용하지 않았을 경우 카드를 발급받아 3개월간 월 10만원 이상 써야 2.5%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하나저축은행 인터넷·모바일뱅킹·모바일브랜치 등에 가입하면 0.1%, 하나멤버스 회원이 만기이자를 하나머니로 적립하면 0.1% 등을 각각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정의섭] ⓒ스카이데일리
 
KB금융지주 계열사인 KB저축은행도 키위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상품인 ‘첫Kiwi’ 적금을 출시했다.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는 각각 2.0%, 3.0%다. 첫 거래 고객만 가입 가능한 상품의 월 납입금액은 1~10만원으로 다양하다. 매달 10만원씩 12개월간 납부할 경우 3만2000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수익이 적은 대신 우대 금리 조건은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다. 키위뱅크 앱에서 Kiwi멤버십만 가입하면 3% 우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고객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휴채널 확장과 계열사와의 업무 협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구축으로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DB그룹 계열사인 DB저축은행은 DB손해보험과 제휴해 연 6.9% ‘드림빅 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금리 3.1%, 우대금리는 3.8% 등으로 금리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영업점이나 인터넷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불입 금액은 10·20·30·4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납입금이 커질수록 최종 금리는 작아진다. 12개월간 월 10만원씩 납부할 경우의 이자 수익은 4만4850원이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적금 가입부터 만기 30일 전까지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보험 기간은 1년, 보험료는 30만원 이상이다.
 
DB저축은행 관계자는 “드림빅 정기적금은 불입금액별로 최고금리가 차등되지만 업권 내에서 높은 금리대의 상품이다”라며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자동차 보험금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독자행보 걷는 저축은행들, 금리 적지만 가입조건 없는 상품으로 매력 어필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그래픽=정의섭] ⓒ스카이데일리
 
우대 조건을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기본금리 3%대 정기적금 상품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조건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가입 기간이 길고 납부 금액도 크다. 웰컴저축은행은 1년 기준 3%대 금리를 제공하는 ‘WELCOME 첫거래우대 m정기적금’과 ‘WELCOME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을 판매 중이다. 첫 거래 고객을 위한 비대면 전용 정기적금으로 m정기적금은 모바일뱅킹에서, e정기적금은 인터넷 뱅킹에서 각각 가입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금리는 3.2%, 가입 기간은 1년, 월 납부 금액은 1만원부터 30만원까지다. 12달 동안 매달 30만원씩 납부한다면 최대 6만2400원의 이자를 얻을 수 있다. 또 8회 이상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납부를 한다면 1% 추가금리를 얻을 수 있다. 총 4.2%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셈이다.
 
1년 이상 가입이 가능한 3%대 적금 상품을 찾는다면 고려저축은행에서 판매하는 ‘응답하라2030적금’과 ‘씨앗 정기적금’에 눈을 돌려보자. ‘응답하라 2030적금’은 만 20세부터 39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청년 적금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3.2%,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다. 가입 금액은 제한이 없다. 월 100만원씩 60개월간 납부한다면 488만원의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씨앗 정기적금’은 나이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6개월부터 60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월 납부 금액은 제한이 없어 소득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10년 적금 상품으로 주택이나 자동차 구매를 계획한다면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e-정기적금’ 상품이 제격이다.
 
‘e-정기적금’은 인터넷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36개월 이상 약정 기간을 설정하면 연 3%대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0년 이하며 가입 금액은 제한이 없다. 매월 100만원 씩 10년 간 납부하면 1815만원의 이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윤승준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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