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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올해 추석 고향 안 간다”

코로나 재확산 부담…직장인 절반 “코로나 추석 경비 감소 예상”

허경진기자(kjheo@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9-16 14: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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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인해 추석 귀성을 포기한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사람인이 직장인 1354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귀성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7.7%가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추석 조사 결과(39.7%)에 비해 무려 18%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다.
 
올 추석에 귀성하지 않는 이유로는 ‘코로나 19로 이동 및 친지가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워서’(67.1%,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그냥 편하게 쉬고 싶어서’(21.4%) △‘지출 비용이 부담스러워서’(14.6%) △‘교통대란이 걱정되어서’(5.2%)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들 중 70%는 올 추석 귀성하지 않기로 선택하는데 코로나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귀성을 계획 중인 응답자(573명) 역시 귀성에 대한 부담감은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올 추석 귀성 시 코로나로 인한 변화로 ‘관광, 외식 등 외부활동을 자제한다’(45.9%, 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귀성 일정을 축소한다’(28.1%) △‘자가용을 이용한다’(25.1%) △‘다른 친지와 최대한 겹치지 않게 일정을 잡는다’(18.2%) 등의 답변을 선택해 귀성 시 코로나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장인들 중 절반가량(48.2%)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예년과 대비해 추석 경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비슷할 것 같다’(40%) △‘증가할 것 같다’(11.9%) 등의 순이었다.
 
추석 경비가 감소할 것 같은 이유로는 ‘가족 모임 감소로 지출이 줄어서’(60.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비 등 귀성에 드는 비용이 없어서’(32.5%) △‘외식비용을 쓰지 않아서’(29.1%) △‘여행 경비, 유흥비용이 들지 않아서’(24.1%) △‘친지들 선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돼서’(17.6%) 등의 의견이 있었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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