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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섭의 재테크 전망대

핫머니 몰리는 중국, 달러당 환율 5위안대가 투자 적기

위안화 환율 떨어질수록 수출보단 내수 활성화…20% 하락한 이후 급등 전망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0-11-16 18:22:10

▲ 김장섭 JD 부자연구소 소장
양적완화와 제로금리를 하면 위기 시에는 돈이 어떻게 움직일까요? 미국채권 -> 미국 주식 -> 신흥국 채권 -> 신흥국 주식 순으로 움직입니다. 위기가 터지니 가장 안전한 미국 채권으로 먼저 움직이면 미국 채권의 가격이 올라가면서 수익률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양적완화를 지속하니 안전한 미국채권이 너무 비싸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안전한 것이 아니라 위험한 자산으로 바뀝니다. 따라서 이후에는 미국의 신용등급보다 높은 미국의 우량주식으로 돈이 몰립니다. 그리고 세계는 전반적으로 안정화 단계로 접어듭니다. 그러면 제로금리에 돈 벌 곳이 없을까? 하고 슬슬 위험선호 현상이 높아지죠. 이 때 신흥국의 채권이 올라가는 겁니다.
 
현재 중국의 환율이 왜 내려갈까요? 미국의 제재에 막힌 중국이 내수중심으로 부양정책을 쓰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고 코로나로 여행을 가지 못해 여행수지에서 흑자가 나서라는 말도 있습니다. 물론 다 맞는 말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들이 중국 직접투자 비율을 늘리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2020년 초에 외화 유치를 위해서 외국인 투자법을 바꿔 외국인이 직접 투자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는 무조건 경상수지 적자가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작년도 적자가 맞지만 이것을 중국이 달러표시 국채를 찍어서 겨우 흑자로 돌려 놨습니다. 서비스 수지와 여행수지가 큰 폭으로 늘어났고 외환보유고가 털리고 있는 와중에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관세를 부담하니 달러 부족사태가 커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법을 바꿔 외국인이 100% 지분을 가진 법인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테슬라의 100% 지분 획득이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자동차 회사가 중국에 들어올 때 50대50 중국기업과 합작법인을 세워야 했습니다. 이러면 기술 탈취, 합병 등에 외국기업이 불리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바꾼거죠.
 
그리고 미국도 2020년 초에 도드-프랭크법을 크게 약화시키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따라서 미국의 투자은행은 올초부터 중국진출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코로나로 인한 위기가 감소하고 위험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이 시점에서 나온 겁니다. 이것으로 달러가 중국으로 쏟아져 들어가니 위안화 환율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2020년 9월 19일 현재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약 6.77 위안으로 급락했습니다.
 
위안화 환율과 연동된 한국의 원화환율도 같이 떨어졌습니다. 원화 환율은 달러당 1160원대 이하로 떨어질 태세입니다. 트럼프가 미국기업을 리쇼어링 하려는데 왜 미국의 자본은 중국으로 들어갈까요? 트럼프는 반대하는 것이 미국의 공장이 들어가 미국의 일자리를 중국에게 주는 겁니다. 자본이 들어가는 것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본은 위안화를 강세로 만들고 수출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이것은 미국기업의 원가를 올려놓아 중국탈출을 돕습니다. 게다가 자본의 특성은 핫머니입니다. 핫머니는 일시적으로 돈이 빠져 나오며 금융위기로 몰아 넣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1997년 IMF 위기처럼 말이죠. 그러니 미국이 바라던 바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노래를 부르지 않았습니까? 금융시장 개방하라고 말입니다.
 
이러한 여러 요소가 어우러져 중국은 금융시장을 개방했고 미국의 핫머니는 들어갔고 위안화와 연동된 원화 환율이 떨어지는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앞으로도 위안화 환율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위안화 환율이 떨어지면 중국은 수출보다는 내수로 경제를 키워야 합니다. 이러면 수출 주식은 꽝이 됩니다. 결국 중국의 제조 기업들은 앞으로 주가가 떨어진다는 얘기죠. 그리고 중국의 내수 기업들이 주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식품과 같은 기업이 대표적입니다.
 
위안화 환율이 내려가면 자산 버블이 극도로 올라갑니다. 부동산 가격도 올라가면서 버블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도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높은데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한 때 일본 도쿄의 부동산을 팔면 미국을 살 수 있었던 버블 경제시대가 있었죠.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버블은 오래갈 수 없습니다. 핫머니들이 빠져 나오면 자산이 한꺼번에 폭락하면서 중국은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중국의 내수주는 언제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달러당 위안의 환율이 6위안 이하로 떨어져 5위안대가 오면 그때가 투자적기입니다. 일본이 플라자 합의를 하고 1년 만에 20% 내렸습니다. 7위안을 중국의 평균 환율로 본다면 20% 떨어졌을 때가 5.6위안 정도 됩니다. 그리고 일본의 환율은 240엔에서 120엔대로 2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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