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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으로 ‘그린테일’ 이어가는 유통업계

제로웨이스트 콘셉트 매장 구현·플라스틱 절감 캠페인 등 적극 선보여

허경진기자(kjheo@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12-18 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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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가 친환경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 [사진제공=마켓컬리]
 
2020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친환경’이다. 이에 유통업계에선 ‘그린테일’로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린테일이란 그린(환경)과 리테일(유통)의 합성어로 제품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거나 친환경 소재를 포장하는 등 유통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는 것을 말한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한 소비자 동참 캠페인을 펼치거나 판매 매장 자체에 제로웨이스트 콘셉트를 도입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최근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자원순환에 소비자 동참을 이끄는 ‘한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원더플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배달문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하는 문제에 대해 코카-콜라와 공감대를 함께 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이 함께 진행한다.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원더풀’이라는 중의적 의미에서 드러나듯 한 번 사용된 플라스틱이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유용한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 경험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공식 앱 ‘CokePLAY(코-크플레이)’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배달앱 ‘요기요’에서 내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크 플레이와 요기요 앱 내의 배너를 클릭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집으로 배송되는 제로웨이스트 박스에 사용한 플라스틱 용기나 음료 페트병을 박스에 기재된 방법에 따라 분리수거한 후 박스에 새겨진 QR코드를 이용해 회수 신청하면 된다.
 
이렇게 회수된 배달용기와 페트병 등 사용된 플라스틱은 트렌디함과 환경적 가치 모두를 갖춘 코카-콜라 굿즈로 재탄생돼 참가자들에게 재 전달된다.
 
올가홀푸드는 5월, 소비자들이 친환경 소비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을 올가 방이점을 오픈했다.
 
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기존 ‘녹색 매장’을 확장 및 발전시킨 개념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매장이다.
 
올가 방이점은 △지속가능성 존 △친환경 포장 존 △친환경 생활용품 존 △로하스 키친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돼 구체적인 제로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소비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개별 포장이 아닌 벌크 형태로 판매한다. 또한 존 농산물 구입 시 필수로 여기던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기 위해 공정무역인증 100% 유기농 면으로 만든 친환경 프로듀스백과 코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프로듀스백을 활용하고 있다.
 
과일을 담든 플라스틱 포장 역시 재활용 펄프로 만든 친환경 포장재로 전환했다. 건어물과 견과류는 탄소배출량을 기존 일반 합성수지 포장과 비교해 70% 절감한 바이오매스 포장으로 선보였다.
 
정육과 수산 매대에서는 제품 포장 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생분해성 트레이 활용과 함께 재생가능 자원인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PE를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인증 랩을 제공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부터 플라스틱 저감 노력을 위해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컵 뚜껑을 없애고 종이 형태의 신규 용기를 사용했다.
 
교체 후 1년간 맥플러리 판매량과 예전 용기의 뚜껑 무게로 환산한 플라스틱 사용량이 약 14톤이다. 단일 품목으로 규모 있는 저감 효과를 거뒀다.
 
마켓컬리 역시 모든 배송용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행한 1년 동안 4831톤(t)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거뒀다.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했다. 비닐 완충재와 비닐 파우치, 지퍼백도 종이 완충재와 종이봉투로 바꿨다. 박스 테이프 역시 종이 소재의 테이프로 바꿔 배송 포장재에 쓰이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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