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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바른 보험

어린이보험 계약전환제도, 따져보고 선택하자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충분히 파악한 후 결정해야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1-01-13 10:11:02

 
▲ 김덕용 프라임에셋 팀장
“태아보험”, “어린이보험” 이젠 웬만해서는 내 아이를 위해 부모님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대표적인 보험상품이 되었다. 그렇다 보니 각자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보장의 가입금액과 보장만기 그리고 납입을 하는 보험료의 부담정도가 모두 다르다. 이 중 보장만기를 설정하는 문제는 아직도 설계사들이나 가입하는 아빠, 엄마들 사이에서 의견이 다양하며 보험상담에 있어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민 중 하나다.
 
그래서 정답은 없겠지만 보장만기를 길게 하면 보험료가 부담스럽고 짧게 가입하면 추후 다시 보험을 가입해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두고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선택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어린이 보험의 계약전환제도이다. 그냥 단어만 놓고 보아서는 계약을 전환해준다는 것인데 무엇으로 전환을 해주느냐가 핵심이 되는 부분이 되겠다. 바로 기존에 가입하고 있는 어린이 보험을 보장만기가 된 후 성인보험으로 계약전환을 해준다는 뜻이다. 추후 성인이 되었을 때 과거 질병으로 인해 만약 새로운 보험가입이 불가할지라도 성인보험으로 계약을 전환하게 해주면서 어렸을 적부터 비싼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꼽아 얘기를 하니 적잖은 분들이 이 제도를 보고 어린이 보험 또는 태아보험을 짧은 만기로 가입하는 경우가 있다.
 
위 해석을 두고 본다면 분명 좋은 제도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도 좋은 제도가 맞다. 하지만 많은 (예비)부모님들께 장·단점은 분명히 따져보고 결정하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먼저 장점은 앞서 말했듯 계약을 전환하는 성인 시점을 기준으로 과거 기저질환이 있음에도 불구 정상적으로 패널티 없이 보장만기의 연장과 더불어 계약전환을 문제없이 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화폐가치에 따른 보험료 절감도 강조할 수 있는 장점 중의 장점이다. 계약을 연장했을 경우 그 나이대에 응당하는 보험료를 책정하여 납입하게 되는데, 계약전환 당시 기준의 보험료기준이 아닌 어린이 보험 가입 당시 기준의 보험료가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어린이 보험을 2021년에 가입하였고 보험나이 30세가 되는 2051년도에 계약전환을 하면 30세에 해당하는 보험료가 2021년도 당시 30세 성인기준의 보험료를 기준으로 책정이 된다는 뜻이다. 그러니 화폐가치를 생각한다면 분명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다. 간혹 계약전환제도에 대해서 이미 어린이보험 가입 도중 납입보험료를 10년 내지는 20년 동안 완납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린이 보험의 만기가 끝나는 시점에 보장만 연장하면 되는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다. 위에서 얘기했듯 계약전환 후 보험료를 다시 산정하여 오랜 기간 동안 보험료 납입을 또다시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충분한 설명을 못 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단점으로 지적을 하고 보험설계사가 설명하지 않는다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 쉽기 때문에 분명히 기억을 해 둘 것을 늘 당부한다. 분명한 결론은 화폐가치로 인해 추후 성인이 되어서 보험료가 책정이 되었을 때 당시 기준으로 나름대로 저렴하다고 할지라도 또다시 20년 내지 30년의 긴 기간 동안 보험료를 다시 납입해야 한다면 절대 작은 금액은 될 수 없을 것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했다. 특히나 보험료의 경우 더욱 그렇다. 지금 당장 조금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선택한 것이 먼 미래에 내 아이가 부담스러운 보험료를 떠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보험을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조금은 현명하게 유리한 것만 추려서 보장만기 길게 설정 후 물려주고 영유아/유년 시절 유리한 특약은 짧은 기간 보장 후 삭제해주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그렇다면 보험료 측면에서도 분명히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늘 강조하지만 보험에 정답은 없다. 하지만 어린이 보험의 계약전환제도만큼은 단순히 생각해서 선택할 수 있는 그런 문제는 아니란 것을 많은 분들이 선택에 앞서 인지를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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