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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4분기 실적 “기대보단 하회…위탁생산 관건”

비용증가 등 통상 4분기는 ‘적자’…“흑자전환 만으로도 유의미”

이한솔기자(hs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1-25 15: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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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2020년 GC녹십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GC녹십자 오창공장. [사진=뉴시스]
 
증권가에서 녹십자의 4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백신과 혈액 사업부의 성장견인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증가로 호실적이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 백신들이 잇따라 긴급사용허가(EUA) 될 전망이라 위탁생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5일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2020GC녹십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4218, 영업이익 83억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된다다만 비용 증가로 늘 실적 기대감이 적은 분기며, 녹십자 투자 포인트는 단기 실적보다는 코로나19 백신 CMO(위탁생산) 수주 기대감이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백신과 혈액 사업부의 성장 견인이 기대되고, 코로나19 진단 키트 수출과 검사 수 증가로 자회사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D증가와 4분기 인센티브 지급 등으로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통상 4분기 적자였던 점을 감안하면, 흑자전환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판단이다.
 
흑자전환 시현에는 독감백신 폐기비용 감소요소도 작용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에서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로 대규모 독감백신 접종이 이뤄졌기 때문에 4분기 독감백신 폐기 비용이 예년 대비 크게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 올해 4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해외 독감백신 수출은 약 140억으로, 당초 기대했던 250억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수두백신도 타 분기 대비 감소해 약 70억 규모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4분기 경기도 용인시 백신 관세청 통관데이터도 1832만 달러로, 전년대비 약 33%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4분기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낮은 분기인 만큼 실적보다는 코로나19 백신 충전·포장 CMO 본계약이나 구체적인 실적 반영 여부 등이 투자심리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허혜민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감염병혁신연합과 협업해 5억 도즈 이상 공급이 가능하며, 오는 3월부터 위탁생산이 예상되기 때문에 1분기 내 본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 된다“CMO가치는 추후 본 계약으로 인한 물량과 가격, 수익성에 따라 변동될 수 있고, 내년 이후부터 백신 가격 상승으로 CMO 단가도 상승할 수 있어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 충전·포자 관련 매출은 이르면 2분기부터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선민정 연구원은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미FDA로부터 EUA 승인을 획득하면서 본격적 백신 시대가 개막됐다. 3월 초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존슨 백신도 EUA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된다노바백스와 사노피·GSK 백신도 상반기 순차적으로 승인될 전망이다. 다양한 백신들이 개발되면서 백신 생산시설의 숏티지는 분명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녹십자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은 발표시점의 문제로 판단 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국내에서도 mRNA 백신은 개발하기 위해 모더나와 기술협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과 모더나 스테판 반셀 대표이사 면담에 따른 실무 후속조치 일환으로 25일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의를 통해 신속개발이 가능한 mRNA백신 관련 기술협력·공동연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방안에 논의할 예정이다.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기업들이 진단기업들이었다면, 2021년에는 백신 위탁생산기업들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하나금투는 전망했다.
 
[이한솔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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