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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규모인 5조885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4조5890억원, 영업이익 5924억 원이며,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액 1조2440억원, 영업이익 124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증대에 대해 관계자에 따르면 석유화학 부문은 아크릴·가소제 분야의 안정적 수급과 고무·특수수지 분야의 지속적인 시장지배력 확대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광학소재사업의 지속적 원가 절감 및 3D용 광학필름(Retarder) 판매 확대와 태블릿PC 및 울트라북용 폴리머 전지 공급 확대 등도 매출에 힘을 보탰다.
4분기 사업전망과 관련, 석유화학부문에 대해 LG화학은 “원료가 안정화 등 점진적인 사업 전망이 낙관적으로 예상된다”며 “아크릴, 합성고무 등 고수익 제품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보전자소재 부문에 대해서는 “학소재 사업은 3D용 광학필름(Retarder) 판매, 전지사업은 4G LTE폰, 울트라북 등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고용량 배터리 판매 확대로 안정적인 사업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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