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미 증시가 이번 주 예정된 잭슨홀 심포지엄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정식 승인 소식 등에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20일 대비 215.63p, 0.61% 올라간 35,335.71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37.86p, 0.85% 오른 4,479.5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227.99p, 1.55% 치솟은 14,942.65로 장을 끝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함으로써 백신 접종이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유지했다. 화이자 백신 정식 승인으로 미접종자의 불안감이 덜어지면서 접종률이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6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잭슨홀 심포지엄과 27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강연에서 연내 금융축소 개시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는 관측 역시 선행 불투명감을 완화,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지난주까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로 매도된 경기 민감주에 매수가 다시 유입했다. 기술주에도 폭넓게 매수세가 들어왔다. 백신 보급 확대로 크루즈와 항공운송주 등 여행 관련 종목은 나란히 상승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