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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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브렌트유·두바이유 등 국제유가가 모두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유(WTI)는 전 거래일 보다 1.74달러(2.46%) 오른 배럴당 72.23달러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83달러(2.46%) 상승해 배럴당 76.19달러에 마쳤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 주가보다 0.57달러(0.79%)가 올라 72.07달러로 장을 닫았다.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더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22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원유 재고량이 전주에 비해 3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재고 축소분은 시장 예상 240만 배럴보다 110만 배럴이나 웃돌았다.
이날 금 가격도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값은 전장보다 트로이 온스당 0.60달러(0.03%) 오른 1,776.70달러를 기록했다. 백금과 은도 각각 5.29%, 1.30% 상승한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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