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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이 경주에서 열린 2022년도 제2회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의성군 외국인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 경상권 60여명의 외국인 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군 인구정책 담당자는 사각지대 없는 든든한 다문화가정·외국인 지원정책을 주제로 발표 했다고 밝혔다.
강사는 △동부권역 다문화가족센터 확장 이전 △서부권역다문화가족센터 신규 조성 △외국인 주민 통역지원사업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외국인 대상 지역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에 대해 발표해 워크숍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축산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사업을 시작한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가 없다는 점이 참여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또 일자리창출과에 추진하는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외국인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인 ‘대한 외국인의 고향’ 역시 이목을 끌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문화가구와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지역정착과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인프라 조성 및 맞춤형 지원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가 극심한 상황이다.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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