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상북도 청도군은 11호 태풍 ‘힌남노’의 내습으로 크나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7, 8일 이틀간 40여명의 지원인력을 투입해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8일 군에 따르면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 곳은 포항시 오천읍 일대로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하천 곳곳이 범람하거나 시장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긴급복구에 투입된 청도군 공무원 40여명은 오천읍 일대를 방문해 피해지역에서 침수 주택 진흙 제거 및 가재도구 정리, 길거리 토사물 제거와 쓰레기 정리 등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와 포항 시민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복구 작업이 신속히 진행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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