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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인구 2만660명이 거주하고 있는 젊은 도시 구미시에 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가칭)이 2026년 6월에 설립됨에 따라 도시계획 전반 등 행정절차 협조를 위한 주요 관계자 간담회가 15일 열렸다.
유아교육진흥원은 구미 산동읍(임봉길 51-8)에 부지 1만4765㎡·연면적 5832㎡ 규모의 2026년 6월에 총 사업비 378억900만 원이 투입·개원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유치원 교원연수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와 정보 제공 △유치원 평가 △학부모 교육 △가족 지원 및 유아체험 교육 프로그램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등이 운영된다.
이용대상은 지역 공사립유치원 재원유아와 교원, 학부모 등이며 교육은 △에듀테크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놀이 체험공간구성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자연친화적인 체험 공간 △유아 상담 △생애주기별 교원 전문성 신장 △부모교육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 국제통상협력실 현장에는 윤종호 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황두영 도의원, 권영근 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8명이 참석했고, 구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과 유아교육진흥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폭적 지원을 협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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