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한국 국익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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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장 참석

김장운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6-01 14:00:25

▲ 정갑윤(오른쪽) 전 국회부의장이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장으로 참석했다. 외교부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이정현 전 의원으로 구성된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이 5월29일 개최된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Bola Ahmed Tinubu)' 제16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특사단은 이번 나이지리아 방문을 통해 △대통령 취임식 참석 △신임 티누부 대통령 주최 오찬 참석 △전임 부하리 대통령 주최 만찬 참석 △라완 상원의장 면담 △현지 언론 인터뷰 △동포 및 진출 공공기관 간담회 △친한 인사인 니케 갤러리 관장 갤러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사단은 29일 대통령 취임식과 티누부 대통령 주최 오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를 한층 더 심화·발전시키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 정갑윤 전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정치멘토·종교특보로 전 불자 국회의원들의 신행단체인 ‘국회정각회(國會正覺會)’ 회장으로 불교계 전국 주요 사찰 주지스님과 큰스님 찾아뵙고 정권교체 뜻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진짜 윤핵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장운 기자

아울러,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국가들과 새로운 상생 협력의 틀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 개최할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설명하고 티누부 대통령을 초청했다.

티누부 대통령은 특사단의 방문 및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에 인사를 건넸다.

특사단은 취임식에 앞서 28일 아흐마드 라완(Ahmad Lawan)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우리 정부의 아프리카와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면서, 티누부 대통령의 2024년 한·나이지리아 정상회의 참석을 포함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라완 상원의장은 양국이 구축해온 긴밀한 우호관계에 중요성을 부여하면서, 의회·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진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특사단은 27일 나이지리아 동포 및 진출 공공기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교부는 이번 경축특사단의 나이지리아 방문은 서아프리카 경제협력 핵심국인 나이지리아와 쌓아온 그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티누부 신정부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갑윤 전 국회의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윤석열정부의 안정적 정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의 국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정치멘토·종교특보로 전 불자 국회의원들의 신행단체인 국회정각회(國會正覺會) 회장으로 불교계 전국 주요 사찰 주지스님과 큰스님을 찾아뵙고 정권교체 뜻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 진짜 윤핵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장운 기자 jukim@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정갑윤 #대통령특사단장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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