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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관광협회(이하 협회)는 ‘제50회 관광의 날’을 맞아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인사를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 등 250여 명을 초청,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20년 2월 코로나 이후 3년 동안 힘든 과정을 겪어온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할 이번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부산롯데호텔 3층(펄룸)에서 부산관광포럼을 연다.
이어 오후 5시에는 3층(크리스탈볼룸)에서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관광포럼은 ‘부산관광의 변화와 전환’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부산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서는 의료, 해양, 마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부산관광의 실태를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오후 5시부터 개최하는 기념식에는 협회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그 어느해보다도 많은 참석자들은 물론 다양하고 의미있는 내용으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참석자 중 해외는 협회와 자매결연등을 맺은 7개 도시 중 4개 도시(나가사키현·기고시마현·에히메현·시모노세키시) 관광협회장·관계자와 주부산중국총영사, 주부산러시아총영사 등이다.
국내는 부산시를 비롯해 관광관련 기관장과 부산지역 관광학과장, 전국시도관광협회장 및 회원사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광협회 60년사 경과보고 및 영상시청, 주요내빈 소개와 인사말씀에 이어 관광유공자 표창 및 장학금 수여, 재부외국인유학생 부산관광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어려운 이웃 관광의 쌀 전달, 관광협회 60주년 기념 세레머니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보다 알차고 의미있는 하루를 맞이할 것이다.
특히 기념식이 열리는 28일은 프랑스 파리에서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더욱 더 기대가 되는 날로 부산시관광협회는 작년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지 선언을 했다.
또 그동안 부산지역 주요 지역 홍보 현수막 게첨은 물론 관광모니터링 점검단을 통한 홍보 캠페인도 해왔다.
부산시관광협회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협회 60년을 뒤돌아보면서 그동안 회원사 모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감사하고 앞으로 부산지역관광발전에 협회가 앞장 설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이외에 회원사들을 위한 지원과 사기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협회의 장기 숙원사업인 글로벌 부산관광서비스센터건립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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