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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회 제243회 임시회가 9일 개회했다. 의회는 회의 안건에 대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일까지 1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첫날 의회운영위원회가 각종 의안 및 의회사무국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4.10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응숙 의원(나 선거구·무소속)이 의원선서를 했다.
10일 상임위원회는 의원들이 발의한 ‘김천시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김천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3건의 의안을 심사한 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한다.
13일부터 17일까지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사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한 후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명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올해의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은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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