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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이 9일 대구광역시 산격청사 소재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교육장에서 시민대학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활세금’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세금에 대한 기본 상식을 함양하고 성실납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비창업자를 위해 기초세금·연말정산 실수 제로 만들기·알아두면 유익한 양도와 상속·증여세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대구국세청 팀장들의 맞춤형 강의를 통해 일반시민들이 고민했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대구국세청은 1월30일 한국수력원자력과 4월16일 한화시스템(주)을 방문해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세금 강의를 하기도 했다. 강의는 주택관련 양도소득세와 혼인·출산 증여재산공제 등 직원들이 요청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화시스템(주) 직원은 “평소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이런 유익한 강의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건 청장은 “납세자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찾아 이를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적극 행정”이라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국민 납세서비스를 적극 실천하고 따뜻한 세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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