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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3일까지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1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및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보고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상정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상호 의원) 및 간사(김정도 의원)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
특히 올해 결산검사부터는 구미시가 공공기관에 이전한 전출금·출연금·위탁사업비에 대한 정산결과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을 계획이다.
정례회기 중 주요일정은 4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와 5일과 9일 양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예결특위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정산보고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의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동안 집행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집행기관의 주요시책과 살림살이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교상 의장은 “성공 개최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공직자·자원봉사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동료의원에게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 등에서 시민의 대변자로서 철저한 감시와 견제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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