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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리스트 출신 경찰들의 액션이 돋보이는 드라마 '굿보이'가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제작사 SLL는특채로 경찰이 된 전직 메달리스트들이 세상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굿보이가 해외 각종 챠트에 상위권이 진입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OTT 콘텐트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은 굿보이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드라마 부문 세계 상위 10위권 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12일 기준 일주일간 시청 순위 1위를 유지했다.
더욱이 굿보이는 6월 2~8일 기준 넷플릭스 비영어권 부문 세계 상위 10위권 가운데 9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콘텐츠 리뷰 사이트 ‘IMDb’에서 평점 8.0점을 기록했다.
SLL 관계자는 “굿보이는 한국적 정서를 기반으로 한 서사와 캐릭터가 전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플랫폼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야기의 힘으로 반응을 끌어낼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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