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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의 지사제 ‘포타겔현탁액(포타겔)’이 2021년부터 2025년 5월까지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2025년 5월 기준 판매 통계에 따르면 포타겔 6포 제품은 지난해 약 64만 팩이 판매됐다.
이는 2021년 약 33만 팩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매년 자체 최대 판매량을 경신해온 결과다. 올해 1~5월 동안에도 약 29만 팩이 판매돼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포타겔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를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으로 24개월 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복용 가능하다. 급성 설사 증상과 위·십이지장 관련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강력한 흡착 작용으로 유해 물질과 독소를 제거하고 점막 보호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체내 흡수 없이 작용해 부작용 우려가 적고 스틱형 파우치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5년 연속 판매량 1위는 국민들이 포타겔을 신뢰하고 선택해주신 결과다”며 “앞으로도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 개발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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