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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9일 폴더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PC 신제품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8일까지 사전구매 알림 신청자가 16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디자인과 성능 등 역대급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9일 밤 11시(한국 시간 기준)에 개최하는 이번 ‘갤럭시 언팩 2025’에서 폴더블 신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예고 영상을 통해 ‘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라는 문장을 제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일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루게 될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폴더블 신제품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9일 2025년형 PC 신제품 ‘갤럭시 북5’와 삼성 데스크탑 타워형·슬림형 2종도 국내 출시한다.
신제품 3종은 모두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7, 5 프로세서’를 탑재해 탁월한 AI 퍼포먼스와 강력한 생산성을 구현한다. 또한 신제품 3종 모두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화면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정보를 검색하는 ‘AI 셀렉트’와 저화질 사진을 빠르게 업스케일링하는 ‘사진 리마스터’ 등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2025년형 갤럭시 북5와 삼성 데스크탑은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갤럭시 제품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새로운 차원의 생산성을 제공한다.
먼저 스마트폰을 연결해 더욱 큰 PC 화면에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의 중 녹음한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해 PC에서 빠르게 회의록 정리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다운로드 없이 스마트폰 파일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장공간 공유’와 주변 갤럭시 기기와 빠르게 연결 기능을 지원하는 ‘주변기기 연결’과 노트북 작업 시 스마트폰·태블릿 카메라를 활용해 촬영하거나 스캔할 수 있는 ‘카메라 연속성’ 등 새로운 기기 간 연결성 기능이 추가돼 더 스마트한 작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2025년형 갤럭시 북5와 삼성 데스크탑은 전작 대비 향상된 성능과 최신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갤럭시 AI와 갤럭시 에코 시스템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를 마음껏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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