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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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서민생활이 힘든 생활고를 겪고 있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한 상황에 서민의 차례상이 저렴한 수입산 제품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옵션은 6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차례상 준비에 수입산 식품을 이용 할 생각’이란 답변이 64%달했으며, 반면 ‘비싸더라도 국산을 애용 할 생각’이란 답변은 32%에 그쳤다.
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국산 삼겹살 100g에 2080원이지만, 캐나다산은 980원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이는 2배 이상 가격 차이가 나고 있다.
그리고 산적용 쇠고기도 한우 100g에 3100원, 호주산은 2280원에 불과해 고객들이 저렴한 수입산 제품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지성 호우로 인해 과일과 채소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해 장바구니에 쉽게 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결혼 5년차 주부 최모씨(36)는 “작년과 비교해 가격이 너무 올랐다. 남편과 상의를 해서 올해 차례상은 수입산으로 차례를 지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생활고를 겪는 서민의 고충이 갈수록 힘들 것으로 보여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을 위해 시급한 대책을 준비중에 있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민생문제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기름값을 포함해 서민층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으며, 곧 있을 추석 이전까지 시름을 덜 수 있는 답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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