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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업계가 매출증진을 위해 '9900원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위축된 소비심리에 따른 지출감소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외식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고객들의 주머니를 열고자 ‘9900원 마케팅’이 활발하다.
한국 피자헛은 '더 스페셜 피자'를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피자헛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찰도우로 만든 ‘더 스페셜’과 ‘크런치 골드’ 피자의 판매량 1000만판 돌파기념으로 진행된다.
아웃백스테이크는 식전 브레드부터 수프, 메인 요리, 커피까지 풀 코스로 제공하는 런치세트를 9900원에 판매한다.
현재 105개 매장 중 64개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점차 전 매장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도 파스타 신 메뉴 출시를 기념해 9900원 파스타 축제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모든 파스타 메뉴를 99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메인 메뉴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한식 브랜드 불고기브라더스도 9900원부터 풀코스 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의 불고기 런치 메뉴를 출시했다.
런치 메뉴는 9900원의 광릉식 불고기 세트 외에도, 1만2900원의 광릉식 냉면 세트, 1만5900원의 서울식 불고기 세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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