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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연금 가입자의 일반용도 인출한도가 기존에 비해 1억원 확대됐다.
주택연금 가입자의 일반용도 일시인출 한도가 1억원 늘어났다.
2일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생활자금 등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일반용도’의 일시인출 한도를 주택인정가치의 30%(최대 1억5000만원)에서 50%(최대 2억5000만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당초 인출은 주택담보대출 상환 및 임차보증금을 반환 시에만 주택인정가치의 50%까지 이용할 수 있었다.
공사 관계자는 “일시인출 한도 확대는 새로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경우는 물론 기존 주택연금 가입자에게도 해당된다”며 “다만 한도를 설정하지 않고 사용하거나 사용한 뒤 반환해도 매달 받는 주택연금 수령액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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