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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오프라인 매장 중 한 곳인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는 이른 오전부터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온라인에서 품절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롱패딩제품이 입고된다는 얘기를 들은 이들의 방문이었다.
백화점 개장 한시간 전부터 기다렸다는 한 고객은 “오늘 김포공항점에 롱패딩이 입고됐다는 소식을 듣고 9시부터 기다렸는데 헛수고를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다른 고객은 매장 직원에게 “추운 날 아침부터 기다렸는데 무슨 조치라도 취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재입고되면 우리에게 우선권을 주던지 번호표라도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백화점 측은 “입고와 관련해 공지한 바 없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유출된 듯 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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