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김장섭의 재테크 전망대

베이비 붐 은퇴시대, 인플레이션 헤지하라

복지로 포장된 ‘증세·빚내기’ 정책, 필연적 인플레이션…부동산·주식 장기투자해야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19-02-11 11:01:07

▲ 김장섭 JD 부자연구소 소장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란 1948년 생 이후 태어난 세대를 말합니다. 왜냐하면 1945년도에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기 때문이죠. 사람들이 많이 죽었고 그로인해 평화가 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태어났습니다. 한국은 1953년도에 전쟁이 끝났기 때문에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베이비붐 세대는 1953년생부터 1963년생이라고 보면 됩니다.
 
세계적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1948년생이 이미 70살을 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이들은 80살이 넘습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베이비붐 세대의 1955년생이 64살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노령화가 더 심해지겠죠. 1971년생이 107만 명으로 가장 많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10년 후면 인구증가의 쓰나미는 더 충격적으로 다가 올 겁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은퇴준비가 되었을까요?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 겁니다. 은퇴준비가 잘 되었다면 최소 200만 원 이상의 월 현금흐름이 이뤄져야 하는데 공무원, 교사 등 연금이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빼고는 그리 많지 않죠. 지금은 저금리 시대니까 그렇습니다. 10억 원이 있을 때 고금리 시절에는 10%의 금리라면 한 달에 830만 원을 이자로 받았지만 1% 시대라면 83만 원이 될 뿐입니다. 이것도 세전입니다. 그러니 재테크를 합니다. 부동산과 주식으로 말이죠.
 
그러면 은퇴준비가 안 된 베이비붐 세대와 그 이후의 세대(한국 X세대, 에코세대)에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200만 원을 벌려면 대부분은 힘든 육체노동을 해야 할 겁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정치권에 압력을 넣는 방법입니다. 압력은 공짜의 돈을 복지라는 이름으로 수령하는 방법이죠.
 
그렇다면 국가는 이들의 요구를 묵살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을 겁니다. 이들은 이익집단이며 대단히 투표를 열심히 합니다. 이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며 한국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국가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두 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증세나 빚내기죠.
 
증세는 베이비붐 세대와 저출산 자녀들에게 동시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0세기는 급격한 산업화로 인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자녀를 적게 갖고 있고 앞으로도 더 적어질 겁니다.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았습니다. 농업은 저출산을 유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단순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로인해 아동 노동력이 더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자녀를 유지하죠. 산업혁명 초기나 공업화 초기에는 아동 노동력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출산율이 저하될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공업화 초기 시절 초등학교 졸업하고 공장에 취직하는 자녀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공업화가 고도화 되면 될수록 아동은 가정에서의 위치가 돈을 벌어오는 입장에서 돈을 써야 하는 입장으로 바뀝니다. 공업화 고도화로 인건비가 상승했고 웬만한 단순작업은 자동화로 전환돼 고도의 두뇌를 써야 하는 고급노동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재봉틀을 돌렸는데 지금은 반도체 메모리 만드는 연구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 얘기는 자녀가 적게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로 변한다는 겁니다. 공업화가 더 고도화 되면 될수록 학력의 수준은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며 학력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은 바로 교육비와 양육비가 올라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결국 다수의 베이비붐 세대를 소수의 자녀 세대나 손주 세대가 그들을 봉양해야 하는 일이 벌어지는 거죠.그런데 정치권이 여기서 증세를 한다? 정치적 반발이 일어나 결국 증세를 결정한 정부는 인기가 없어지고 집권하기 힘들어질 겁니다.
 
나머지는 무엇일까요? 바로 빚내기입니다. 국채 발행을 통해 빚을 늘려 베이비붐 세대에게 퍼주는 정책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베이비붐 세대는 이런 정권에 표를 몰아줄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장에는 무엇이 풀릴까요? 바로 현금이 풀립니다. 현금이 많이 풀리면 어떻게 될까요? 경제성장과 관계없이 현금이 풀려 화폐의 가치가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베이비붐 세대 혹은 그 이후 세대의 은퇴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헤지(hedge)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헤지란 환율, 금리 또는 다른 자산에 대한 투자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위험자산의 가격변동을 제거하는 것·위험 제거) 물가와 연동되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바로 실물자산이죠.
 
대표적으로 부동산과 주식이 있습니다. 부동산은 차별화 될 겁니다. 서울의 일부지역만이 오를 것이며 수도권과 지방은 빈땅이 많아 끊임없이 지어지는 통에 오래된 주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해지는 고사하고 쪽박을 찰 수도 있습니다. 즉 우량한 부동산 물건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다만 부동산 중 주택은 재건축, 재개발이 되는지에 대해 신경써야합니다. 40년이 되었는데 재개발, 재건축이 안 된다면 나이 80살에 원금상환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주식도 차별화될 겁니다. 지수(S&P500, 다우존스, 나스닥 등)는 꾸준히 상승할테고, 세계1등 주식도 상승할 겁니다. 다만 허접한 쓰레기 주식은 상장폐지 될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향후 일어날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는 방법은 우량한 부동산과 주식에 장기투자하는 겁니다.

  • 좋아요
    2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1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정서발달·공부 도움되는 어린이 율동 가르치죠”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통한 건강한 사고관 함양…...

미세먼지 (2019-02-16 15:01 기준)

  • 서울
  •  
(나쁨 : 64)
  • 부산
  •  
(보통 : 48)
  • 대구
  •  
(나쁨 : 51)
  • 인천
  •  
(나쁨 : 61)
  • 광주
  •  
(나쁨 : 57)
  • 대전
  •  
(나쁨 :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