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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 위해 100억대 공사비 지원

일반건물 최대 20억원…올해 100억원 규모 장기·저리 융자 지원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2-07 00: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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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전경 ⓒ스카이데일리
 
서울시가 올해 건물에너지효율화 공사비 융자지원을 100억원 규모로 책정했다.
 
서울시는 민간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저감시켜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T)’ 공사비 융자지원을 올해 1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상업시설의 경우 최대 3000만원, 주택을 제외한 일반건물에는 최대 20억원까지 장기·저리(연 1.45% 고정금리로 최대 8년 간) 지원한다.
 
‘건물에너지효율화 융자지원 사업’은 건물을 단열창호, LED조명 등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으로 시공할 경우 서울시가 장기·저리로 공사비를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주택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일반 건물에 집중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음식점, 숙박업소 등 상업시설의 경우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물이지만 지난 7년간 신청접수를 통해 융자가 지원된 곳은 스포츠센터, 목용탕, 카페 등 30건에 불과했다.
 
주택의 경우 지난해 11월 20일 서울시 심의를 통과해 건물주(세입자)와 시공업체 간 계약을 체결했거나 올 1월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곳 혹은 공사가 완료된 사업에 한해 융자를 지원한다.
 
심의 신청서 접수 시 대출심사 가능확인서, 에너지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전기·가스 사용내역서, 시공한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서울시가 매달 1회 심의를 진행해 금융기관에 융자를 추천, 공사 완료 후 추천받은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거쳐 공사비를 지원하게 된다.
 
융자신청은 서울시 에너지절약설비 설치사업에 참여한 금융기관에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고 서울시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해 신청이 어려울 경우 각 자치구 환경과나 서울시 기후대기과에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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