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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백화점 3사…신동빈만 웃었다

2분기 실적 롯데백화점만 껑충…신세계·현대 百 쓴맛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8-12 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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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왼쪽부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스카이데일리
 
백화점 업계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국내 3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백화점만 전년과 비교해 실적이 상승했고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실적이 떨어졌다. 치열해진 유통업계 경쟁서 롯데가 치고 나간 판국이다. 임대료 이슈도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기준 7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233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었다. 다만 2분기 매출액은 76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와 비교해 0.7% 떨어졌다. 상반기 매출액도 1년 전과 비교해 3.5% 줄어든 1조536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해외패션, 생활가전 등이 호조를 보이며 기존점 매출이 증대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된다. 해외패션과 생활가전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5.2% 늘었다. 이에 2분기 국내 기존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0.9% 늘었다.
 
해외 백화점 사업도 성과를 거뒀다. 중국, 인도네시아 , 베트남 등 해외 기존점 2분기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3.9% 신장했다. 상반기로 범위를 넓혀도 3.6% 올랐다.
 
롯데백화점은 지속적인 이익 증대 등을 위해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의 강점인 정보전달, 상품검색, 가격비교, 리뷰 기능 등을 오프라인에 접목해 옴니(OMNI) 쇼핑환경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롯데백화점은 △디지털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 최초로 상품 단위의 오프라인 매장 검색 정보를 제공하며 △온·오프 통합 가격 비교 정보를 제공해 오프라인 가격 신뢰도를 확보하고 △오프라인 매장 구매시에도 리뷰 데이터를 축적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옴니 쇼핑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끌어올린 반면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2분기 매출액 9503억원, 영업이익 328억원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21.7%씩 떨어졌다. 상반기로 범위를 넓히면 매출 1조9081억원, 영업이익 861억원 등으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15.9%, 14.9%씩 떨어졌다.
 
신세계 측은 강남점, 센텀시티점, 본점 등 대형점포 위주의 기존점이 외형 성장을 지속했지만 인천점 철수, 온라인 일반상품 SSG.COM 합병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외형을 키우는데 성공했지만 영업이익이 줄었다. 2분기 기준 매출액은 1조4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699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1.2% 떨어졌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은 2조879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83억원으로 7.8% 떨어졌다. 매출의 경우 명품, 리빙 등이 성장했지만 패션 등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김포점, 천호점, 킨텍스점 등의 증축,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을 받았다.
 
한편 백화점 업계의 부동산 관련 비용 증가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분기 부동산세가 1년 전과 비교해 58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도 공시지가 상승으로 종합부동산세 등이 3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관련 비용의 증가는 영업비용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백화점이 부진했던 원인 중 하나가 부동산세 증가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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