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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조국의 김홍영 검사 묘소 참배는 언론플레이”

“국가 전복을 시도한 사노맹 사건의 전과자 조국은 자격 안 돼”

이지영기자(jy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9-15 14: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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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전 부산 기장군 부산추모공원을 방문, 고 김홍영 전 검사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은 15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故 김홍영 검사  묘소를 찾은 것과 관련해 “자기 조상도 아닌 김 검사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언론 사진을 노출시키는 조국스러운 언론플레이다”고 비판했다.
 
석 전 지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은 3년 전 서울 남부지검 초임검사로 근무하던 중 상급자의 폭언에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김 전 검사의 묘소를 찾고 검찰 제도와 문화를 고치겠다고 했다”며 “국가 전복을 시도한 사노맹(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사건의 전과자인 조국은 그런 일을 할 자격이 안 된다”고 밝혔다.
 
석 전 지검장은 “3년 전 김 전 검사가 세상을 등졌을 때 나는 퇴직자였음에도 애통한 마음에 그의 부친에게 사죄 전화도 걸고 남부지검과 검찰총장을 찾아가 고인의 원혼과 유족을 달랠 방법을 조언했다”며 “당시 검찰은 김 전 검사의 직속 상급자인 부장검사를 해임하고 검사장 등 차상급자들에게 징계도 내렸지만, 유족의 마음을 풀기에는 부족하고 소홀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은 몰인정한 조직이었고 조직 보호의 논리가 우선이었는데 그런 문제점을 무자격 법무장관 조국이 취임하자 마자 파고들었다”며 “김 검사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것은 백번 잘하는 일 맞이지만, 추석에 자기 조상도 아닌 김 검사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언론 사진을 노출시키는 것은 조국스러운 언론플레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나는 김 검사의 비극을 소홀히 취급할 생각도  없고 사건 당시 그를 애도했던 사람이기에 무자격 장관 조국에게 묻는다”며 “당신이 민정수석일 때 검찰의 잔혹한 수사관행에 변창훈 검사와 이재수 기무사령관 등 여러 명이 자결할 때 문제점 지적이나 위로 한마디도 없었으며 그때는 무슨 대책을 말했나”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김홍영 검사 사망 건을 앞세워 검찰의 조직과 문화 혁신을 거론하면서 법무장관 행세를 하는 것은 얼마나 위선인가”라며 “털끝만한 양심이라도 있다면 장관의 완장을 내려놓고 검찰소환을 대기하는 것이 마지막 도리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지영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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