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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으로 선정

“심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객관적인 관점으로 임하겠다”

임보련기자(bll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9-25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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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기자회견이 9월 25일 서울 중구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왼쪽부터) 안성기 집행위원장, 박서준·주보영 특별심사위원. [사진=뉴시스]
 
배우 박서준이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특별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AISFF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안성기 집행위원장, 장준환 심사위원장, 박서준·주보영 특별심사위원, 지세연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박서준은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안성기와 올해 개봉작 ‘사자’를 함께 촬영한 인연으로 특별심사위원을 맡게 됐다.
 
이날 박서준은 “제안을 받고 제가 심사를 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이 되나 하는 생각을 먼저 했었다”라며 “활동을 하면서 단편영화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 많지가 않다. 이번에 ‘사자’라는 영화를 안성기 선배님과 같이 찍었는데, 안성기 선배님의 추천으로 특별심사위원이 됐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 많은 단편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 기준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영화를 바라보면서 심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 영화제를 통해 많은 배우들이 인정받고 알려지는데 일조하고 싶다. 그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심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집행위원장을 맡은 안성기는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이다. 영화제가 17회를 맞이하게 돼 남다른 느낌이다”라며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느껴진다. 특히 한국 단편영화의 전체적인 역량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로 해외 우수단편영화를 초청해 상영한다.
 
올해는 총 118개국 5752편이 출품됐다. 이중 국제경쟁 부문에 총 35개국 54편을 선정해 국내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경쟁 부문에서 한국 단편은 역대 최다인 총 974편 중 올해 주목할 만한 국내 단편 15편이 최종 선정됐다.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씨네큐브 광화문과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린다.
 
[임보련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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