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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고용률 상승했지만 40대·제조업은 ‘고용한파’

통계청 ‘10월 고용동향’ 발표…“제조업·건설업 부진으로 40대 취업자 감소”

나광국기자(kk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1-13 13: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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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공고를 확인하는 중년 남성 ⓒ스카이데일리
 
10월 고용률이 61.7%를 기록하며 23년 만에 최고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자 수도 전년 동월 대비 41만9000명 늘어나 올해 들어 두 번째로 40만명대 증가폭을 보였다. 다만 40대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의 부진으로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고용률이 하락해 여전히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50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41만9000명(1.5%) 늘어났다. 올해 취업자 수 증가가 40만 명을 넘어선 건 8월(45만2000명)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아울러 4월(17만1000명) 이후 5월부터 6개월 연속 20만 명 이상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5만1000명·7.0%), 숙박 및 음식점업(11만2000명·5.1%),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9만6000명·22.1%) 등에서 증가했다. 특히 올해 1~10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 수 증가는 160만4000명으로 월평균 16만 명 늘어났다. 숙박 및 음식업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 수 감소폭은 지속됐다.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는 8만1000명(-1.8%) 줄면서 지난해 4월(-6만8000명)부터 19개월 연속 추락 중이다. 이는 2013년 이후 최장 기간이다. 도매 및 소매업(-6만70000명·-1.8%), 금융 및 보험업(-5만4000명·-6.3%)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줄어들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동향과장은 “제조업은 지난해 4월부터 마이너스가 시작돼 올해 1월 17만 명 감소로 정점을 찍었다”면서 “증감이 왔다갔다 하지만, 여전히 이번 달에도 감소하는 등 제조업은 아직 업황이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연령대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1만7000명 증가했다. 이 중 65세 이상이 25만8000명으로 비중이 더 높았다. 이밖에 50대에서 10만8000명, 20대에서 8만7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40대와 30대는 각각 14만6000명, 5만 명 감소했다. 40대 취업자 수는 2015년 11월 감소세로 돌아선 후 48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15~64세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7.3%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p) 올랐다. 이는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에서 65세 이상을 분리해 통계를 작성한 1989년 이후 동월 기준으로 30년 만에 최고치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도 61.7%로 1996년 (62.1%)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실업자는 86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10만8000명(-11.1%) 감소했다. 10월 기준으로는 2015년 이래 최저치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5%p 하락한 3.0%로 2013년(2.7%) 이후 동월 기준 최저치를 보였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7.2%로 1년 전보다 1.2%p 하락하며 2012년(6.8%) 이후 동월 기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날 오전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10월에도 취업자 수와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가 확연히 개선됐다“면서 ”지난 8월 이후의 뚜렷한 개선 흐름이 더욱 공고화 되는 모습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조업 고용은 주력업종의 구조조정과 대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수출 부진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40대 고용도 인구요인과 주 취업업종 부진 등에 영향을 받으며 부진한 모습이지만, 정부는 제조업과 40대 등 취약 분야 개선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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