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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게임업계, 넷마블 웃고 넥슨·엔씨 울고

넥슨, 中시장 부진 탓 매출 급감…넷마블은 신작 효과에 부진 탈출

나광국기자(kk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1-14 12: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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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한 PC방 ⓒ스카이데일리
 
국내 게임업계가 다소 실망스러운 3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게임업계 ‘빅3’로 꼽히는 대형사도 예외도 아니었다. 대부분 게임사들은 지난해보다 개선되지 않은 실적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에 게임사들은 저마다 공 들여온 신작을 내세워 4분기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내 게임업계 ‘빅3’ 중 넥슨은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매출 둔화로 올 3분기 역성장했다. ‘메이플스토리’, ‘피파 온라인’ 등 간판 게임들의 선전으로 버티고 있는 넥슨은 ‘V4’ 등 신작과 더불어 바람의나라,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효자 지적재산권(IP)을 모바일 게임으로 성공적으로 변신시켜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넥슨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817억원(524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슨은 그동안 막강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던전앤파이터가 부진에 빠지면서 이를 만회할 신작이 절실한 상황이다. 4분기 예상 매출 역시 414억~445억엔 범위 내로 전년 동기 대비 4~10% 감소가 전망된다.
 
넥슨은 실적발표 날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에 기대를 걸고 있다. ‘히트’, ‘오버히트’ 등의 히트작을 내놓은 넷게임즈가 개발한 V4는 출시 첫 날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나란히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몰이에 나섰다. 이와 함께 넥슨은 ‘바람의나라 : 연’, ‘마비노기 모바일’ 등의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올해 신작 없이 기존 게임들의 선방으로 버텨온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9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모바일 매출 순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리니지M’이 속한 모바일 게임 매출은 21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리니지 매출은 7월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효과로 2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4분기에도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다”면서 “리니지2 역시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을 기반으로 견고한 매출을 이어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윤 최고재무책임자는 “블래이드앤소울2와 아이온2는 비슷하게 개발이 진척되고 있다”면서 “다만 전사적으로 리니지2M 론칭에 집중하느라 두 게임을 내년에 어떤 순서로 전략적으로 배치해 출시할 지는 아직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오는 27일 ‘리니지2M’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니지2M은 현재 사전예약 700만명을 넘어서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기대감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넷마블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19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9%, 전 분기 대비 17.8%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 2017년 1분기 이래 분기 기준 최대치다. 3분기에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이 각각 1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매출 비중은 직전 분기보다 4%p 증가한 68%(4234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국가,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32%, 북미 28%, 일본 15%, 유럽 8%, 동남아 7% 순으로 나타났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흥행신작들의 국내외 실적이 온기 반영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뤘다“며 ”오는 14일 시작하는 지스타에서 기대 라인업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해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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