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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개발 MOU 체결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적극적으로 공유해 성공적인 G2G 협력 모델 마련

정동현기자(dhjeo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1-25 16: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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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25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와 ‘한국-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및 개발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사진-스카이데일리DB]
 
국토교통부는 25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와 ‘한국-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및 개발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부산에서 개최된 문재인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조코위도도 대통령의 정상회담 직후 이루어졌으며 양국 정상은 새로운 협력의 시작을 축하했다.
 
인도네시아는 면적 190만㎢에 인구 2억 5800명이 거주하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 국가로 아세안 국가 중 한국의 2대 교역국이며 자원이 풍부하고 젊은 인구가 많아 성장잠재력이 큰 나라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지역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수도 이전을 추진중이며 최근 대상지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현 수도인 자카르타는 도시과밀로 인한 교통체증 등 문제가 심각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침수 가능성 등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으로 새로운 수도는 보르네오섬에 건설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40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재정과 민관합동투자(PPP), 민간투자를 통해 재원을 조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MOU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향후 스마트시티·도로·수자원 관련 수도 이전 및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도시계획·개발·인프라와 주택건설 기술에 대한 정보교환·경험공유·전문가 파견·교육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단일 기반시설 협력사업에서 나아가 도시 등 국토개발 전반에 대한 협력으로 발전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의 행정수도 이전 경험과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성공적인 G2G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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