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日 도쿄대 명예교수, ‘올림픽 휴전’ 제안

“양국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방안 추구해야”

임보련기자(bllim@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2-02 17:38:34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지난 8월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울대 일본연구소 관정일본연구 제1회 학술회의 ‘한일관계 : 반일과 혐한을 넘어서’에서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학 명예교수가 아베 제2차 내각의 대한·대북한 관계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일본 도쿄대 명예교수가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 시기에 맞춰 한국과 일본 정부의 관계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올림픽 휴전’을 제안하고 나섰다.
 
와다 명예교수는 1일 도쿄 일본교육회관에서 열린 ‘한일 관계 개선의 길’이라는 토론회에서 기조 발제를 통해 “양국 간 대립이 바닥을 치고 개선을 모색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상황을 진단하고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폐기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켰다”면서 “일본 정부의 기본자세는 변하지 않았지만 대화와 협의를 개시하는 자세만큼은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와다 명예교수는 “양국은 한국 대법원 (징용배상) 판결에 담겨 있는 강제동원 피해자 구제의 강한 염원을 받아들여 1965년 한일 기본관계조약 보완·수정의 길을 모색해 전시강제동원노동자 문제의 새로운 해결방안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선 “2015년 12월 한일 합의에 따른 시행 내용을 공개하고 양국 정부 간 합의를 통해 일본 출연금 중 남은 돈으로 위안부·전시 성폭력 연구기관을 설립하는 안이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양국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공통의 역사 인식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와다 명예교수는 태평양전쟁에 동원됐던 B·C급 한국인 전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국회가 입법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다만 “양국이 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며 “사태가 더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양국이 ‘올림픽 휴전’을 선언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2017년 11월 한국 정부 주도로 동북아 지역의 평화 조성 의지를 담은 유엔 결의가 채택돼 북미 간 대립 완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며 “한일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일체의 조치를 내년 여름 도쿄올림픽 기간까지 동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와다 명예교수는 그동안 여러 차례 ‘올림픽 휴전’을 거론해왔다. 이달 하순 중국 청두(成都)에서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열릴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회담을 앞두고 거듭 제안해온 것으로, 향후 양국 정상회담 결과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임보련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0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의 집&빌딩

카카오톡을 탄생시킨 김범수 의장과 같은 동네에 집,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명사들
강현귀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
김범수
카카오이사회
김세건
강원대 사회과학대 문화인류학과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아이들 교육 불평등 해소 위한 노력은 끝이없죠”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음악 및 학습사업 지원…...

미세먼지 (2019-12-15 08:00 기준)

  • 서울
  •  
(양호 : 40)
  • 부산
  •  
(좋음 : 25)
  • 대구
  •  
(보통 : 42)
  • 인천
  •  
(양호 : 37)
  • 광주
  •  
(좋음 : 25)
  • 대전
  •  
(양호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