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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21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선정
지난해 판매 9450만 상자·수출 1억200만달러…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략 국가 선정·현지인 공략 방향성 주효… 현지인 구매 비율 80.3%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7-21 12:28:50
▲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가 21년 연속 글로벌 증류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 자리를 차지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에서 21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1년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 9450만 상자(상자당 9l 기준)를 판매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수출액도 1억2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비해 가정 채널 및 온라인 채널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아시아 지역 과일 리큐르 성장세에 모멘텀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올해 하이트진로는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잠재력이 효과를 나타내 1억 상자라는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소주’는 세계지식재산기구(NIPO)가 인정하는 니스(NICE) 공식 상품 명칭으로 등재됐다. 국제적인 상품의 명칭을 통일한 것으로 대한민국 소주의 인지도와 고유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2016년 소주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최근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지역에 과일소주 열풍을 일으키고 현지 채널 입점을 확대하는 등 소주 인지도를 확대해 대한민국 소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하이트진로는 진정한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인에게 인정받아야 한다고 판단해 전략 국가 10여개국을 대상으로 목표를 수립하고 현지 거래처 비율을 수치화해 매년 높여왔다. 지난해 현지인이 하이트진로의 소주 제품을 구매한 비율은 80.3%를 기록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8.7% p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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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해외 80여개국에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오리지널, 진로이즈백, 에이슬시리즈, 일품진로 등을 판매 중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전무는 “글로벌 소주 통칭 브랜드 ’진로’를 통해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로서 선도적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현지인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한국 소주가 대중적인 주류로 자리 잡고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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