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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V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V2를 향한 힘찬 스파이크 시작됐다”며 우승 도전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하이패스 배구단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24승 8패)를 기록한 것에 대해 아쉬웠던 한을 풀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배구단은 2015년 5월 성남에서 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뒤 여자프로배구 창단14년 만에 처음으로 2017~2018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우승까지 첫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시즌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여자부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고 경기당 평균 1530명 이상의 홈 관중을 기록해 7개 구단 중 최다관중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흥행성적을 보인바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 스포츠구단을 가진 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세심한 행정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역설(力說)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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