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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마음편한TDF’ 올해 3% 올라… 업계 최상위 수준
운용규모 7400억 원 수준… 2년 만에 5000억 원 이상 순유입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1-20 11:26:23
▲ 20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16일 기준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판매된 TDF(47개)는 연초 이후 평균 2.84%로 올랐다. 이 기간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마음편한 TDF 2040은 3.61% 오르며 업계 TDF 평균 수익률을 0.8%p 가까이 뛰어넘었다. [사진=신한자산운용 CI]
 
신한자산운용이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선정된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 중 신한자산운용의 ‘마음편한TDF’가 연초 이후 평균 3% 오르며 최상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6일 기준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판매된 TDF는 총 47개(디폴트옵션 클래식 기준)이고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2.84%로 집계됐다. 이 중 신한자산운용의 TDF 4개 시리즈(신한마음편한 TDF 2030·2035·2040·2050)는 업계 평균을 모두 상회했다. 특히 2040시리즈는 연초 이후 3.61% 오르며 업계 TDF 평균 수익률을 0.8%p 가까이 뛰어넘었다.
 
신한자산운용 TDF는 높은 운용성과를 발판으로 규모 측면에서도 의미 있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말 1923억 원이었던 운용규모는 2021년 195%(전년 대비) 올랐다. 2022년에도 31% 증가하며 업계 평균치(2021년 93%, 2022년 13%)를 웃돌았다. 운용규모 상위 5개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다. 지난해 말 운용규모는 7411억 원에 달한다.
 
▲ 운용사별 TDF 순증액 비교. [자료=신한자산운용, 금융투자협회]
 
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정부의 2차 승인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선점하려는 자산운용사 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디폴트옵션 상품에 편입된 실적배당형상품 중 TDF의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제도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퇴직연금 사업자가 사전에 선택한 상품으로 적립금을 자동 투자하도록 한다.
 
최종 승인된 디폴트옵션 상품을 분석하면 초저위험 상품을 제외한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상품은 TDF 혹은 TDF와 정기예금 등의 원리금보장상품을 편입한 포트폴리오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원리금보장상품의 수익률을 차별화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디폴트옵션 상품의 수익률은 TDF 운용성과에 좌우될 수 있다. 이는 퇴직연금 사업자의 디폴트옵션 성패와 퇴직연금 가입자의 확정기여형(DC) 혹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리테일전략팀장은 “신한자산운용의 TDF는 최근 질적, 양적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며 “향후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디폴트옵션뿐만 아니라 연금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TDF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폴트옵션 시장은 결국 수익률 경쟁이다”며 “시작이 좋은 만큼 꾸준한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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