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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美 보잉기 구매 78대 46조 원 ‘메가 딜’
경제구조 탈 석유화 노리며 항공 관광산업 육성
백악관 양국 80년 산업협력 역사의 또다른 이정표
장은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3-15 16:53:12
 
▲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로부터 구입하기로 한 보잉 787 드림 라이너 (보잉사)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와 대규모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해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 등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보잉 787 드림라이너 78대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완료했고, 옵션으로 43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다고 14(현지시간보도했다. 이로써 항공기 121대의 총 계약금은 370억 달러(484000억 원)에 달한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기종에 따라 최대 좌석 수는 242석~440석 규모다. 뛰어난 조종 시스템과 긴 항속거리, 새의 날개에서 착안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따른 기체 경량화 등으로 여러 부문에서 최초의 타이틀을 석권한 최신예 기종이다. 
 
 
미국은 이례적으로 백악관에서 대변인을 통해 해당 거래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빅 딜성사의 기쁨을 표시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양국 간의 80년 산업 협력 역사에서 또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날 제2의 국적 항공사인 리야드 에어(Riyadh Air)’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를 다변화하고, 단계적 탈()석유화를 위해 항공·관광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PIF가 전체 지분을 소유한 리야드 에어는 2030년까지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노선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노선을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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