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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와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재외 한국학교 학생 울릉도·독도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울릉도·독도탐방은 경북교육청의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의 하나로 학생생활과와 교육복지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점과 한국과 중국 학생을 1대1로 매칭해 심도 있는 교류 사업이 이루졌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특히 2월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가입이 가능해져 선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사이버독도학교 영문 독도교실을 수료한 후 탐방에 참여했다.
경주공고 학생들도 사이버독도학교 수료 후 같이 참여해 양국 학생 모두 독도에 대한 이론적 학습을 바탕으로 더욱 의미 있는 독도탐방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재외 한국학교 학생과 우리 학생이 대한민국의 땅인 독도를 함께 탐방하여 독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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