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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및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계획’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9월7일 개최)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편 구월2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4월 정부에서 주도한 ‘공공주도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추진 사업으로 iH가 사업시행자를 맡아 남동구, 연수구, 미추홀구 일원(총면적 220만㎡)에 주택 1만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지구계획 승인 및 보상을 진행하고, 2026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과 토지주들과도 신속한 진행을 위해 전사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H는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통해 무주택 서민,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여 인천 시민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는 남동 IC 등 주변도로 기반시설도 개선하여 신·구 도심 간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iH 조동암 사장은 “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서 인천시와 정부, 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지속 소통하여 구월2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는 물론 iH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iH는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 훼손된 그린벨트를 복구하여 시민을 위한 국가공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곳은 인천시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사업 지역이다. 특히 훼손지 복구사업과 인천시 정책사업에 협조함으로 시민을 위한 국가공원 조성에 노력할 것임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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