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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일본 미즈호은행’ 통해 8억 달러 뱅크론 도입
한국 금융기관 뱅크론 중 역대 최대 규모… 한·일 금융협력 재개 기틀 마련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6 14:04:12
▲ 26일 한국수출입은행은 일본 미즈호은행을 단독 주간사로 선정해 8억 달러 규모 뱅크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윤희성(왼쪽) 수은 행장이 24일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히데카츠 타케 미즈호은행 기업금융 대표를 만나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이 일본 미즈호은행을 단독 주간사로 선정해 8억 달러(약 1조488억 원) 규모 뱅크론(은행 간 대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계 금융기관이 도입한 뱅크론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대출은 미즈호은행을 포함해 14개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하는 신디케이트론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디케이트론은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중장기적으로 융자해주는 대출이다.
 
만기와 금액은 각각 3년 만기에 3억 달러·5년 만기에 5억 달러 등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24일 도쿄 미즈호은행 본사에서 세이지 이마이 미즈호금융그룹 회장·히데카츠 타케 미즈호은행 기업금융 대표를 만나 뱅크론 계약서에 서명했다.
 
윤 행장은 서명식에서 “3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관계가 복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수은과 미즈호은행이 양국 금융기관 간 협력 재개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수출금융 재원확보를 위해 유동성이 풍부한 일본계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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