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E fact > 금융일반
한국은행 “3분기 경제성장률 0.6%… 올해 1.4% 성장 가능”
“반도체 회복 국면 진입해 수출 개선세… 실질 국민총소득 0.5% 증가”
임진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2-05 11:15:17
▲ 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최정태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2023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수출이 살아나면서 올 3분기(79) 한국 경제가 직전 분기 대비 0.6성장했다.
 
5일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 분기 대비)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은이 1026일 발표한 속보치와 같다.
 
분기별 성장률은 올해 1분기 0.3·2분기 0.6에 이어 3개 분기 연속으로 0대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다.
 
3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나눠 살펴보면 설비투자를 제외한 대부분 항목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민간소비는 음식숙박과 오락문화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0.3상승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등 사회보장 현물 수혜가 증가하면서 0.2올랐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 상승으로 2.1늘어났다. 반면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줄몬서 2.2떨어졌다.
 
3분기 수출은 반도체와 기계 및 장비를 중심으로 3.4늘었다. 수입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2.3증가했다.
 
10월 말 속보치와 비교하면 건설투자가 0.2p 내려갔고 수출과 수입이 각 0.1p0.3p씩 떨어졌다. 정부소비(0.2p)와 설비투자(0.5p)는 약간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농림어업이 축산업과 수산어획 등을 중심으로 1.5상승했다.
 
제조업은 컴퓨터와 전자 및 광학기기 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1.4올랐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 증가율이 3.3를 기록하면서 비ICT 제조업 증가율(0.9)을 월등히 뛰어넘었다.
 
건설업도 건물건설과 토목건설 부문을 중심으로 2.3상승했다. 다만 전기와 가스 및 수도사업은 0.5하락했다.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이번 3분기 성장률에 대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1.4가 될 가능성이 10월 속보치 발표 시점보다 소폭 높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한은은 1030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1.4로 유지한 바 있다.
 
최 부장은 민간소비는 개인 신용카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고 소비의 완만한 회복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반도체 수출이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고 대중국 수출 부진도 완화돼서 수출이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반도체 업황에 대해 그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하락세가 멈추고 수출과 생산이 2분기 연속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11월 들어서는 통관 수출도 14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성장 기여도 역시 2분기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3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 분기 대비 0.5늘어났고 실질 GNI1.6불어났다.
 
총 저축률(32.9)은 전 분기 대비 0.6p 하락했다. 이는 최종소비지출 증가율(1.3)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0.4)을 상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