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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로 안타까운 사고...'))
지난달 1일 군포시 소재 15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이 사망하는 등 총 11명의 인명피해가 났고 열흘 뒤 포천시 소재 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보도되면서 국민의 불안이 커진 실정이다.
이에 안기승 서장은 최근 ‘입주자용·관리자용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 요령’ 매뉴얼을 배포하면서 인근 공동주택의 소장, 안전관리자 등을 한데 모아 집중 교육 및 안전컨설팅을 진행해 용인특례시에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독려하며 ‘아파트 화재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안내했다.
더불어 용인소방서의 소방력을 총동원해 용인시 전역의 공동주택 702개소의 관계인을 찾아 피난행동 요령 등 현장안전컨설팅을 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특례시에서 5년간(2019~2023년) 234건의 공동주택 화재가 발생해 약 22억 원의 재산피해와 20명의 부상자가 나왔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없다고 조사됐다.
안 서장은 “불나면 대피 먼저가 아니라 상황을 살펴서 대피하고 방화문은 항상 닫힌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며 “작은 실천과 화재예방에 관한 관심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함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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