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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경찰청 유망 스타트업 1000억 대 업무상 배임 혐의 수사 중
피의자, 공동대표로 있던 회사 수출 계약 가족 실소유 법인으로 가로채
인천경찰청 관계자 “수사중 사건이라 자세한 사항 말해줄 수 없어”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1-18 16:15:55
▲ 인천경찰청 홈페이지 캡처
 
유망 스타트업 내 1000억 대 업무상 배임 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H씨는 코로나 확산 초기인 2020 3월에서 5월까지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던 R사로 연결된 마스크 수출 계약을 본인의 가족이 실소유하고 있는 필리핀 소재 법인을 통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출국금지 상태인 피의자 H씨는 가족 소유의 필리핀 회사를 R사의 마닐라 지사로 소개하며 ‘필리핀 회사와 계약해도 결제 계좌 외의 다른 프로세스는 동일하다고 안내하는 수법으로 계약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추진한 계약은 거래계약과 중개수수료 계약을 포함하여 3건 이상인데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규모는 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H씨는 해당 2020 3월부터 필리핀에 체류하며 범행을 진행했으며 2020 12월 귀국 후 퇴사의사를 밝히고 투자자로 활동하는 한편 최근에는 NFT와 연계된 패스트푸드 사업을 새로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회사 R사는 피의자 H씨가 창업한 소비재 수출 중심의 스타트업으로서 창업 3년 만인 2019년 무역의 날에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복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었으나 H씨는 최대주주임에도 보유지분율이 25%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는 이와 관련해 추가 취재 중인 가운데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본 건에 대해 수사중이 사건이라 자세한 사항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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