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경기도회북부지역본부, 춘계 학술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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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운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5-13 14:16:46

▲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경기도회북부지역본부, 춘계 학술 세미나 성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경기도회북부지역본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경기도회북부지역본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유주형회장은 2025년 춘계 학술세미나를 10일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의 특징은 ‘우리들의 슬기로운 병원 이야기’란 주제로 2개월 전부터 공모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받아 공모에 당첨된 선발자가 직접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연자 포인트병원 성기열 회원은 “직장생활에서 일이란 마지못해 하는 일이 아닌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 김포나리여성병원 안수미 회원은 “대학에서 전공한 분야가 아닌 전혀 다른 분야인 의료기관에서 직장생활을 할 줄은 몰랐다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일들이 결국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슬기롭게 병원 생활을 해나가고 있다”면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표자인 운정서울대효요양병원 이승복 회원은 “시작은 하얀 가운을 입은 임상병리사에서 시작했지만 본인의 적성에는 환자와 환자 보호자 그리고 병원 관계자들과의 행정업무처리 과정이 임상병리사 보다는 병원 행정인으로서 만족감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지금보다 더 슬기로울 병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세무법인 해안 김병노 세무사의 “슬기로운 병원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통해 의료기관 절세에 대해 발표가 있었으며, 마지막 발표는 “의료기관 현지실사 이렇게 대응하세요‘라는 주제로 숨메디텍 우춘미 이사의 발표가 있었다.

한편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권영식 회장은 우리나라 병원행정의 기틀을 만들고 보건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는 보건의료행정 및 병원경영의 총 본산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1985년 출범하였고 보건의료경영 전문인을 육성하고 병원경영 혁신 및 의료정책의 연구와 개발은 물론 회원 권익향상으로 위해 노력해왔다.

경기도회북부지역본부 유주형 회장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행정인들은 초기 업무 정착 과정에서 다양한 슬기롭거나 슬기롭지 못한 상황을 겪으면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학술 세미나는 병원 행정인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본인의 과정을 직접 발표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장운 기자 jukim@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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