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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일환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 총 6회 국악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3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악 버스킹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로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하며 그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일 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6일 대전 한빛탑 공원 △8일 천안 독립기념관 △7월 대구 두류공원 보령 머드광장 △8월23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무대에는 국내 퓨전 국악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비보잉과 국악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댄스 공연팀을 만나볼 수 있다.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확산시켜 실제 엑스포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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