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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국립산림과학원과 손잡고 국산 목재와 강건재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건축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공동주택에 적합한 목구조 설계 모델과 목재·강건재 결합 부재 개발을 추진해 녹색건축 기술 확보와 국산 자재 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기술은 수직 증축 리모델링과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 등에 적용 가능하다. 콘크리트 사용을 크게 줄여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강건재를 개발하고 기술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첫環獰耽� 공급 방안을 통해 상용화도 서두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실버주택, 타운하우스 등 중고층 건물에도 적용 가능한 노출형 목재 상품과 중고층용 목조건축 기술을 확대할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구조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친환경 건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자재 생산부터 시공 이후까지 전 과정의 탄소를 고려한 기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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