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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가 한국을 찾는다. 내한 공연은 7월12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24일 주최사 클립서비스는 이날 예매가 마감된 7월 공연을 제외한 8월23일부터 9월12일까지 3주간 공연을 예매를 7월 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키드는 1995년 출간된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원작 소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엘파바’와 ‘글린다’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2005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토니상·드라마 데스크상·그래미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100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8~9월분 티켓 예매는 공식 후원사인 빗썸 회원을 대상으로 6월30일 오전 11시 선예매를 오픈한다. 이때 예약자 전원에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NOL티켓 전용)을 증정한다.
이어 작품의 멤버십 ‘MON 뉴스레터’ 구독자 대상으로 30일 오후 2시부터 7월7일 오전 9시까지 선예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12일부터 13일까지 오프닝 주간 관객들에게 스페셜 티켓을 제공하며 8월5일부터 8일까지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위키드 셀피 프레임 여름용 부채를 지급한다.
아울러 7월 한 달 위키드의 드레스 코드인 초록색 옷을 입고 공연장을 방문해 찍은 인증샷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배우 친필 사인 OST CD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위키드 내한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대구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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