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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김천시가 후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이 2일 율곡동 GCH혁신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경북정보통신기술(ICT)융합산업진흥협회와 경북보건대가 주관해 플랫폼 공식 출범을 알렸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약 4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사업비는 약 8억6000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디지털트윈 재직자 교육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스마트 물류 구직자 교육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LED 터치 퍼포먼스가 진행된 행사 현장에는 김천 부시장과 도·시의원들과 경상북도 메타인공지능(AI)과학국장·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장·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장·경북보건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최순고 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김천시를 디지털 산업도시로 성장시키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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